구미교육지원청은 '제39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구미시예선대회(초등부)를 실시했다. 사진제공=구미교육청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14일부터 17일까지 구미발명교육센터에서 제39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구미시예선대회(초등부)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융합과학1, 융합과학2, 과학토론 3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별로 1명의 대표학생이 부문별로 출전하여 서로의 창의력을 뽐내었다.
　  올해부터 새롭게 단장한 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분야별 특징을 살펴보면, 융합과학1은 과학·기술·공학·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해 창의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며, 융합과학2는 과학·인문·예술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해 즉석과제를 해결하는 분야이다.

　  초등부 심사위원장인 박동주 경북외고 교감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아이들의 창의력이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구체화 되고 표현되는 계기가 되었다.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의지와 표현력이 탁월하다"고 하였다.
　  신동식 교육장은 "학생들이 과학탐구대회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탐구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미래 과학기술의 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하였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