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비 동물약품㈜이 2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방역에 필요한 소독약 400병을 달성군 다사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 다사읍이 제이비 동물약품㈜이 2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방역에 필요한 소독약 400병(1100만원 상당)을 다사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물약품 양기원 대표는 “다사읍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빨리 안정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소독약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석동용 다사읍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의 고충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부해주신 약품은 지역 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다사읍 주민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필요한 방역 소독제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제이비 동물약품은 동물용 의약품 및 축산기자재 제작 등을 하는 동물용 의약품 전문 기업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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