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이달희 대구북구을 예비후보, 중국인 유학생 범정부적 차원 관리감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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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2-24 21:28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이달희 대구북구을 예비후보가 21일 대구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중국인 유학생 범정부적 차원의 대처 방안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적으로 5만명에 달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입국 후 대학 기숙사에서 2주간 격리 조치하라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전문의료인력도 없이 대학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대안으로 ▲중국인 유학생에게 한 학기 휴학 권고 ▲귀국 유학생에 대해서는 국가 및 지방 지정 시설에 2주간 격리 조치하되 범정부적 차원에서 의료진과 전문인력 투입 등 철저한 관리감독 ▲기숙사 입주 한국 학생들에 대한 대체 기숙사 제공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함에도 현 정부는 그 동안 초기대응 실패, 늦장 대응, 안일 대응으로 화를 키운 것은 아닌지 깊이 자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감염경로도 불확실한 상황이고 준비도 미비한 상태에서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을 무작정 받아들이는 것은 감염병 방어체계에 커다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이번 사태를 국가재난에 준하는 엄중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사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이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적으로 5만명에 달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입국 후 대학 기숙사에서 2주간 격리 조치하라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전문의료인력도 없이 대학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대안으로 ▲중국인 유학생에게 한 학기 휴학 권고 ▲귀국 유학생에 대해서는 국가 및 지방 지정 시설에 2주간 격리 조치하되 범정부적 차원에서 의료진과 전문인력 투입 등 철저한 관리감독 ▲기숙사 입주 한국 학생들에 대한 대체 기숙사 제공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함에도 현 정부는 그 동안 초기대응 실패, 늦장 대응, 안일 대응으로 화를 키운 것은 아닌지 깊이 자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감염경로도 불확실한 상황이고 준비도 미비한 상태에서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을 무작정 받아들이는 것은 감염병 방어체계에 커다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이번 사태를 국가재난에 준하는 엄중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사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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