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11일 사랑의 손수레 어르신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 전달 봉사를 벌였다. 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11일 사랑의 손수레 어르신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 전달 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손수레’를 기증 받은 어르신과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일부 선정해 진행했다.

이날 공단 임직원 25여명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말벗도 돼 드렸다.

또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 어르신마을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5개 사회복지기관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에 놓여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203대의 ‘사랑의 손수레’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