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DGIST(디지스트)는 지난 11일부터 2일간 캠퍼스에서 'DGIF 2019-Energy'(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19)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DGIST 2019' 두 번째 행사로 '차세대 광전 소재(Advanced Optoelectronic Materials)를 주제로 세미나와 연구자 초청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지웅 미국 시카고대(Univ. of Chicago) 교수가 원자수준의 나노 박막 기술 발전 동향, 관련 연구 등 기술 혁신과 관련된 논의를 했다.

  에너지공학 전공 이종수 교수는 양자점과 2차원 TMDC 하이브리드 소재를 이용한 광전소자'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프라샨트 카맛(Prashant V. Kamat) 미국 노트르담대(Univ. of Notre Dame) 교수는 광전 소자를 위한 반도체 나노구조 제어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현택환 석좌교수, 성균대 김상우 교수 POSTEC 박태호 교수 등 국내외 광전 및 에너지 소재 분야 전문가 11명이 연사로 나섰다.

  이윤구 DGIST 에너지공학전공 전공책임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급부상하는 세계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광전 소재 개발 연구 관련 연구자들이 교류·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