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이 지난 10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멘토링교육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사지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지난 10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달성군 신규공무원 멘토링교육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는 6급 선배공무원 멘토 14명과 신규공무원 멘티 40명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멘토-멘티 선서문 낭독, 군수 격려인사, ‘Flower 달성, 가치 Bloom’퍼포먼스, 멘토링제 활성화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의 군화인 참꽃배경의 패널에 군수, 멘토-멘티가 함께 공직가치와 요즘 90년대생들의 가치가 적힌 스티커를 각각 부착해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결연한 14개팀 54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월 1회 멘토-멘티day를 통해 소통과 협업 활동, 예산회계, 민원응대 등 직무역량강화 온라인 교육, 달성바로알기 탐방, 달성구조대(복지사각지대 개선 발굴 등) 등 다양한 실무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달성군은 앞으로 멘토-멘티 결연식과 멘토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규공무원과 소통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좀 더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멘토-멘티는 관계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밀어주고 당겨주는 보이지 않는 인연의 끈"이라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풀어나가고 신규공직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선배공직자의 경륜을 접목해 군정 발전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