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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전국 최초로 `폭주족 리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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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6-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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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찰청 전경. 경북신문 자료사진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오토바이 폭주족 리더가 구속됐다.
 
  대구경찰청은 오토바이 난폭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폭주족 리더 박모(23)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1월31일부터 3월31일까지 대구지역 도심 주요도로에서 오토바이 폭주족 활동을 주도한 혐의다.

박씨는 SNS 등에 '오늘 한번 달리자' 등이 적힌 내용을 올린 뒤 폭주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했다.

경찰은 폭주에 사용된 오토바이 6대를 압수하고 관련자 32명을 소환해 조사를 완료했다.
 
 대구경찰청은 무리 지어 도로를 주행하며 경적을 울리거나 지그재그 운전으로 도로를 점거하거나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중이다.

올해 들어 박씨 외에 폭주족 5명을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폭주 현장을 촬영한 자료를 바탕으로 추적해 수사한 후 혐의가 드러나는 피의자를 추가로 입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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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