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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경주엑스포] ‘신라천년, 미래천년’ 첨단 영상 전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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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11-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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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져쇼가 펼쳐지는 경주엑스포 내 경주타워의 야간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선보이고 있는 '신라천년, 미래천년 전시'가 첨단 영상기술을 바탕으로 8세기 서라벌의 모습과 역사문화유산을 특별한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며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신라천년, 미래천년’ 전시를 위해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해 2007년 건축한 경주타워를 12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야심차게 준비했다. 
이를 통해 경주에서 가장 높은 지상 82m(아파트 30층 높이)의 전망대 ‘선덕홀’에서 과거 서라벌과 현재 경주의 모습을 한 번에 즐기는 시간여행이 펼쳐지며 1300년의 시간을 잇는 통로가 되고 있다. 
가상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몰입형 입체영상 기술인 ‘컨버전스 타임 트립(Convergence Time Trip)이다. 동서남북 네 방향 전면 유리위에 20분에 한 번씩 4면 가득 특별한 스크린이 내려와 경주의 모습을 서라벌로 변화시킨다. 
                      ↑↑ 경주엑스포를 방문한 외국인 학생들이 경주타워에서 신라천년, 미래처년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특히 사방이 트여있는 전망층 유리창에 가변형 스크린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상영을 시도한 것은 경주타워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입체적인 화면으로 신라의 모습을 구현하는 영상에는 관람객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행을 온 이태경(12·여·청주시)어린이는 “책으로만 보던 신라시대의 모습과 신라인의 생활모습, 문화유산을 영상을 통해 직접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선덕여왕처럼 황룡사 9층 목탑에서 서라벌을 내려다보고 직접 거리를 걷는 것과 같은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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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