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암곡동 동대봉산(무장산) 억새군락지에 '은색 물결'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관이 펼쳐져 많은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9일 주말인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며,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2도, 김천·군위·봉화·청송 -1도, 경산·고령 0도, 안동 1도, 구미·영천 2도, 대구 3도, 포항 6도, 울진 7도, 울릉 11도 등이다.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뤄지는 독도에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영천·포항 19도, 대구·구미·봉화 18도, 안동·김천 17도, 울진 16도, 울릉 12도 등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