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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합동평가 성적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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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11-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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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18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둠에 따라 10억3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교부 받는다.

  이는 지난해 합동평가 재정인센티브 2억원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액수로써, 민선7기 출범이후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변해야 산다'는 기치 아래 도와 시군 직원들이 심기일전해 조직에 '새바람'활력과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한 결과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 지자체에서 수행해 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중앙부처가 평가하는 것으로서, 합동평가 재정인센티브는 합동평가의 중요성과 추진동력 확보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정량지표 목표달성률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선정 비율에 따라 17개 시도에 차등 지급된다.

  그간 경북도는 국민체감형 결과지표로 구성된 지자체 합동평가의 성적향상 방안으로 시군평가에 합동평가 지표를 전면 적용하고, 도 본청 부서평가에도 합동평가 성적을 반영하는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도는 올해 우수부서로는 사회적경제과를 포함한 13개 부서에서 정량지표 100% 목표 달성했고, 가장 많은 정량지표(12개)를 보유한 보건정책과는 92% 목표를 달성하는 등 경북도 전체 목표달성도에 큰 기여를 했다.

  경북도는 이번 지자체 합동평가 재정인센티브를 도 본청 지표담당자 및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금, 내년도 시군평가 우수지자체에 대한 포상금 및 상사업비로 활용하고, 합동평가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강화와 우수시책 공유?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가치 실현 지표를 중점 평가하는 '19년도 실적 합동평가 막바지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7기 출범이후 생산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시군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도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질 제고로 도민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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