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석현기자]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4일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소고기 100Kg(300만원 상당)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소고기는 지역에 맞춤형 급여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 강남동에 위치한 (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고기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나눔 문화 실천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다.
 
  이승택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장은 “이번에 기부하는 고기가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희망 나눔을 실천하는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웃사랑 확산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