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박귀일 교수팀, 투명하고 유연한 자가발전 압력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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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1-05 19:25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경북대는 신소재공학부 박귀일 교수(사진)팀이 외부 전력 공급 없이 외부 압력을 전기적 신호로 감지할 수 있는 '투명하고 유연한 압력센서'(Transparent and flexible self-powered pressure sensor)를 개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박 교수팀은 투명 압전폴리머층을 전극이 패턴 되어 있는 플라스틱 기판 위에 코팅하고 투명전극 소재인 나노선을 이용한 전극을 형성해 투명한 자가발전 소자 및 압력 감시 센서를 개발했다.
이를 이용해 외부 전력원을 이용한 전력 공급 없이 가해지는 압력의 형상과 크기에 따라 스스로 전기신호를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모니터에 표시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에 보고되던 압력 감지 센서는 전기적 신호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박귀일 교수는 "제작 공정이 간단하고 외부 전력원이 필요하지 않은 장점이 있으며 투명하고 유연해 창문과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30일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재료화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재료화학회지A(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Impact factor: 10.733)'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박 교수팀은 투명 압전폴리머층을 전극이 패턴 되어 있는 플라스틱 기판 위에 코팅하고 투명전극 소재인 나노선을 이용한 전극을 형성해 투명한 자가발전 소자 및 압력 감시 센서를 개발했다.
이를 이용해 외부 전력원을 이용한 전력 공급 없이 가해지는 압력의 형상과 크기에 따라 스스로 전기신호를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모니터에 표시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에 보고되던 압력 감지 센서는 전기적 신호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박귀일 교수는 "제작 공정이 간단하고 외부 전력원이 필요하지 않은 장점이 있으며 투명하고 유연해 창문과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30일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재료화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재료화학회지A(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Impact factor: 10.733)'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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