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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상북도 유치부·초등학생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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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11-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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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열린 '2019 제7회 경상북도 유치부·초등학생 금장대 사생·백일장대회'는 금장대가 바라보이는 탁 트인 형산강 둔치의 쾌적한 대회장에서 열려 참가 학생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이상문 기자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청명한 경주의 가을 하늘과 예기청소 푸른 물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금장대 풍광 아래 열린 '2019 제7회 경상북도 유치부·초등학생 금장대 사생·백일장대회'가 어린이 예술 꿈나무와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참가 어린이들은 빼어난 풍광뿐 아니라 탁 트인 형산강 둔치에서 모처럼의 가족 소풍을 온 것 마냥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맘껏 부렸다.  
  경상북도 유치부·초등학생 금장대·사생 백일장대회는 경북도·경주시·경북도교육청 주최, 경북신문사 주관으로 지난 2일 오전 10시20분 경주 금장대 맞은편 황성대교 고수부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혜경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정숙 장학사, 김석호 경주시 문화예술과장, 김재우 경주시 문화예술과 예술팀장, 한순희 경주문인협회 전 지부장, 최한규 경주미술협회 국장,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금장대 사생·백일장대회의 성공 개최와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같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에 참여한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의 발전 가능성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생백일장 대회를 통해 실력을 튼튼히 쌓아가면 장차 경북을 넘어 한국을 빛낼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김석호 경주시 문화예술과장 대독)은 축사에서 "청명하고 따뜻한 날씨 속에 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장낙안이라 불리는 경주 금장대는 예부터 시인과 소설가 등 문인들이 작품활동을 위해 오고 간 경주를 대표하는 예술적 장소"라며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입상한 학생들이 금장대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경북과 경주를 대표하는 훌륭한 문인들과 화가들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혜경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축사에서 "학생들이 경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그 경치가 매우 빼어난 금장대를 바라보며 충분히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대회를 치를 수 있게 준비해 주신 경북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공감하는 교육적인 의미가 큰 만큼 앞으로 이 대회가 더욱 발전·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7회 경상북도 유치부·초등학생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의 시상식과 전시회는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경주예술의전당 라우갤러리에서 열린다. 수상자 명단은 오는 18일부터 경북신문 홈페이지(www.kbs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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