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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556명, 거리두기-5인금지 3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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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6-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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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56명이 늘면서 사흘 만에 6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4일까지 3주간 더 유지하기로 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56명 늘어 누적 14만6천859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1명→55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1명, 경기 17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총 390명(72.1%)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5명, 대구 23명, 경남 20명, 충북 16명, 대전·울산 각 15명, 강원 10명, 경북 6명, 전남·충남·제주 각 5명, 전북 4명, 광주·세종 각 1명 등 총 151명(27.9%)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전날(17명)보다 2명 적다.

이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부산(각 3명), 경기·인천·대구·세종·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네시아 3명, 필리핀·미국 각 2명, 파키스탄·러시아·미얀마·네팔·이라크·캄보디아·몽골·콜롬비아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1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04명, 경기 173명, 인천 18명 등 총 39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천98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5%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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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