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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 `현장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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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팀 작성일19-11-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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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기동취재팀기자]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 성호선 소방청 영남119특수구조대장이 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부소방서에 설치된 대책본부에서 구조 수색 작업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 성호선 소방청 영남119특수구조대장이 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부소방서에 설치된 대책본부에서 구조 수색 작업 등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 현장브리핑 전문>

사고 일시는 2019년 10월 31일 23시 26분에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119 신고 접수가 되었습니다.

장소는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서남쪽 방향 200~300m 지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개요는 88대항호 조업 중에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가 있어 경북 119 상황실로부터 중앙119 구조본부 소방헬기로 환자 이송요청이 있어 출동 나갔다가 헬기가 이륙한 후 2분 이내에 해상 추락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헬기 재원은 에어포스 EC225 헬기로서 2016년 3월에 도입한 헬기입니다.

탑승인원은 28명입니다. 사고난 헬기의 실제 탑승인원은 7명으로서 소방 5, 환자 1, 보호자 1이 되겠습니다.

시간대별 조치사항으로서는 23시 22분에 중앙119 구조본부 소방헬기 독도에 착륙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하였습니다.

23시 26분에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소방헬기가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고내용은 헬기가 추락하였고 거리는 200~300m 추정, 자체 보트로 현장에 가보겠다고 했습니다.

금일 00시 05분 야간 수색을 실시하였는데 헬기 등 총 13대를 투입하여 하였으나 지금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금일 새벽 2시에 울릉도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였고 금일 새벽 3시 17분에 중앙119 구조대원 23명이 독도수중수색을 위하여 포항항공대에 대기 중에 있다가 아침 8시 30분에 현장으로 출동 나갔습니다.

그리고 중앙119구조본부장과 청장님은 부산 소방헬기를 통해서 현재 독도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금일 수색 계획입니다.

금일 총 27대 522명을 투입하여 특히 08시 30분에 잠수요원 31명, 독도헬기 추락 현장에 직접 투입하여 수중수색을 할 예정입니다.

2차로 추가로 중앙 119 구조대원 2차 잠수대원도 투입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상 언론 브리핑을 마치고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 원래 소방헬기가 출동할 때 5명 기본으로 타야 되는 건가요?

  네, 주기장, 부기장, 정비사, 항공구조대원, 항공구급대원 5명이 한 팀이 되겠습니다.

▲지금 현재 추락지점이 어디입니까?

지금 어군탐지기로 찍어본 결과 72.2m 정도된다고 해경으로부터 자료를 받았습니다.

▲ 기체는 확인됐습니까?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확인된 건 없습니다.

▲ 이륙하고 목적 지점이 어디십니까?)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손가락 절단에 대한 수술인데요. 제가 확인해 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장의 기상 상황은 어떤 상황인가요?)

기상 상황까지는 제가 이 앞에 파악할 때까지는 기상 상황이 안 좋아서 헬기가 뜨지 못했는데 지금 08시 기준으로 헬기 이동이 가능하다고 해서 지금 독도로 08시 35분에 지금 이동 중에 있습니다.

▲ 현재 수색 상황은?

지금은 수색하고 있는 것은 선박을 통해서 해상 수색을 하고 있고, 헬기가 8대이고 초계기 2대 그다음에 선박 14척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차량은 3대, 구급차를 울릉도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 헬기가 추락하자마자 바로 가라앉은 겁니까?

독도경비대장의 신고 사항에 보면 이륙하자마자 2분 정도 지나서 바로 헬기가 바다 쪽으로 추락하는 걸 목격했답니다.

▲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신고를 받았다 그랬는데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신고받은 후에 그 상황을 조금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 주시죠?

그 상황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기준으로는 23시 22분에 독도에 착륙을 했습니다. 26분에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119 신고를 접수 받은 상황이 되기 때문에 24분경에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켜서 이륙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앞으로 기체 동체 어떻게 확인하실지?

우리 쪽에 보고 들어온 건 오후 3시에 수중탐지기라든지 물속에 탐지할 수 있는 장비를 투입해서 확인하고 또 지금 08시 30분경 돼서 잠수대원들이 투입을 했습니다.

우리 소방과 해경과 또 해군도 투입할 예정인데요. 직접 물속에 들어가서 지금 확인을 할 예정입니다.

▲ 그 인원이 어떻게 됩니까?

지금 현재 1차적으로 31명으로 팀을 구성을 했고요. 또 영역이 넓어지면 중앙119구조본부의 12명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게 08시 30분경에 지금 투입 1차 진행이 되었고요. 2차는 또 현재 상황에 따라서 출동 대비하고 있습니다.

▲ 항공에서 무전으로 계속적으로 항공기는 위치를 취하지 않습니까? 

그게 보이스레코드라든지 블랙박스에 보이스레코드가 2시간 정도 녹음되어 있습니다. 그것만 이제 우리가 동체를 끄집어내면 그 꼬리날개와 동체 사이에 장비가 있습니다. 그걸 꺼내면 확인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 "세부적인 정보라든지 어떤 사항이 있으면 수시로 브리핑해 드리고요. 6시 이후에 2시 반경에 다시 추가사항 있으면 정기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동취재팀   gyeong79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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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