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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흐리고 동해안 낮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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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11-0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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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제공   
[경북신문=황수진기자] 3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동해안과 북부 내륙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며, 경북 북부 내륙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비가 약하게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 북부 20~60mm, 남부 5~20mm, 경북 내륙과 울릉도, 독도는 5mm 미만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5도, 김천 7도, 안동 8도, 구미 10도, 대구·울진 11도, 영덕 12도, 포항 13도, 울릉 14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성주 21도, 대구·김천·예천 20도, 포항·안동·영주 19도, 울진 17도, 울릉 1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남부 해상은 초속 6~12m의 강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으며, 바다의 물결도 1~3m로 높게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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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