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정보통신기술(ICT)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경연 페스티벌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가 1~2일 대구 엑스코서 열린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대구의 대표 창업행사로 전 세계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경연 페스티벌이다.

'혁신의 정원(Innovation Garden)'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루키캠프 등 4개 분야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우승자(팀)에게는 4개 분야 장관상(교육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과 대구시장상이 주어진다.

또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후속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전시박람회, 혁신경영대회(CES 2020, SLUSH, MWC-4YFN) 참기 기회도 제공된다.

'메이커체험존'에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혁신기업관'에선 4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대구 창업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린다.

주한대사관(10개국) 초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포럼'에선 국가별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정보도 함께 나눌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는 이제 대구의 대표 창업행사를 넘어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