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 앞바다서 선원 2명탄 어선 전복...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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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19-11-02 09:57본문
↑↑ 경주 감포읍 앞바다에서 전복된 채로 발견된 통발어선.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 감포항 인근 바다에서 선원 2명이 탄 어선이 뒤집혀 선장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3시 59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쪽 3.7km 바다에서 선원 2명이 탄 감포 선적 4.43t급 통발어선이 전복돼 선장 A(60)씨가 실종됐다.
다른 승선원 B(54)씨는 사고 해역 수면에 뜬 부표를 잡고 있다가 민간어선과 해경에 의해 구조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사소통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배가 뒤집히면서 발신된 자동 조난신호를 감지한 뒤 경비함정 4척, 구조대, 헬기 등을 급파했으며, 현재 경비함정 7척, 경주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 헬기와 민간어선, 구조대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선장 A씨를 찾고 있다.
포항해경은 수색과 구조를 끝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장현 k2mv1@naver.com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 감포항 인근 바다에서 선원 2명이 탄 어선이 뒤집혀 선장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3시 59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쪽 3.7km 바다에서 선원 2명이 탄 감포 선적 4.43t급 통발어선이 전복돼 선장 A(60)씨가 실종됐다.
다른 승선원 B(54)씨는 사고 해역 수면에 뜬 부표를 잡고 있다가 민간어선과 해경에 의해 구조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사소통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배가 뒤집히면서 발신된 자동 조난신호를 감지한 뒤 경비함정 4척, 구조대, 헬기 등을 급파했으며, 현재 경비함정 7척, 경주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 헬기와 민간어선, 구조대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선장 A씨를 찾고 있다.
포항해경은 수색과 구조를 끝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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