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C에 4-1 승리하며 전날 역전패 설욕...원태인 `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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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6-13 07:20본문
↑↑ 시즌 8승을 챙긴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제공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원태인의 눈부신 호투로 NC 다이노스를 4-1로 제압하면서 전날 역전패 수모를 되갚았다.
삼성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NC와의 맞대결에서 4-1로 완승했다.
삼성 선발 투수로 나선 원태인은 이날 7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쾌투하며 시즌 8승을 챙겼다.
7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마무리 한 원태인은 마운드를 좌완 루키 이승현에게 넘겼고, 이승현-심창민-우규민이 남은 아웃카운트 6개를 무실점으로 솎아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삼성 타선은 3회말 삼성 선두타자 박해민, 구자욱, 강민호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 오재일이 빗맞힌 타구가 파울 라인 안쪽에 떨어지면서 선취점으로 연결됐다. 이어 이원석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점을 챙겼다.
4회엔 강한울, 박해민이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피렐라가 유격수 앞 땅볼을 친 사이에 강한울이 홈에 들어왔다.
전날 NC에게 당한 4-5 역전패 설욕을 한 삼성은 올 시즌 상대 전적을 4승3패로 만들었다.
13일 NC와 시즌 8차전을 갖는 삼성의 선발 투수 자리엔 백정현이 나선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원태인의 눈부신 호투로 NC 다이노스를 4-1로 제압하면서 전날 역전패 수모를 되갚았다.
삼성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NC와의 맞대결에서 4-1로 완승했다.
삼성 선발 투수로 나선 원태인은 이날 7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쾌투하며 시즌 8승을 챙겼다.
7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마무리 한 원태인은 마운드를 좌완 루키 이승현에게 넘겼고, 이승현-심창민-우규민이 남은 아웃카운트 6개를 무실점으로 솎아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삼성 타선은 3회말 삼성 선두타자 박해민, 구자욱, 강민호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 오재일이 빗맞힌 타구가 파울 라인 안쪽에 떨어지면서 선취점으로 연결됐다. 이어 이원석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점을 챙겼다.
4회엔 강한울, 박해민이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피렐라가 유격수 앞 땅볼을 친 사이에 강한울이 홈에 들어왔다.
전날 NC에게 당한 4-5 역전패 설욕을 한 삼성은 올 시즌 상대 전적을 4승3패로 만들었다.
13일 NC와 시즌 8차전을 갖는 삼성의 선발 투수 자리엔 백정현이 나선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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