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동구는 31일 도학동 일원에서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착공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간의 경과보고, 기념사, 환영사, 착공발파 등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센터는 정부 개별기관에서 운영되는 정보자원의 효울적인 통합관리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주)현대건설 시공사로 선정해  9월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1년 8월 완공될 예정으로 부지 81367㎡, 연면적 35396㎡규모의 행정동, 전산동, 방문자센터로 건립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는 대구센터를 비롯한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대구은행 데이터센터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T)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미래 디지털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