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난 29일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제5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마을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기간동안 학계 전문가를 통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개념과 역할 등에 대한 이론강좌 및 현장전문가를 통한 프로그램 개발, 토론, 마을자원조사 등의 실습과정 등 실무위주의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견학을 통해 전반적인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와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2명의 수료자는 앞으로 김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소속돼 이전 기수와 협력해 평생학습관련 자원봉사와 더불어 마을단위 평생학습문화 조성 등 마을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활동을 하게된다. 

  김성환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배운대로 마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많은 시민들이 마을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수료자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부탁드리며,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