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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주 52시간 근무 대비 시내버스 노선 개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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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10-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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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는 도시교통 환경 변화와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따른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대임지구·무학지구·중산지구 등 택지개발사업과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등 도시공간 구조 및 대중교통 수요 변화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주 52시간 근무가 시내버스 사업체에 2020년부터 적용됨에 따라 노선개편 필요성이 제기되어 시내버스 이용자의 편리성과 여객 운송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 대다수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시내버스 노선이 예전부터 시민들의 생활에 익숙해져 온 만큼 변경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시민 의견, 버스회사,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이자 10개의 대학교가 함께하며 대구 인근에 위치한 경산시만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산시는 주민설문조사와 시내버스 이용 실태를 분석해 향후 권역별 주민설명회와 다양한 계층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노선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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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