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중이던 울진해경, 차량사고 피해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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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이상인 기자 작성일19-10-29 18:54본문
[경북신문=박호환·이상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29일 오전 10시 25분께 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이던 해경구조대 직원들이 동해안 7번 국도의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사고 피해자 2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구조에 나선 해경 구조대 4명은 전일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영덕 방향 7번 국도의 포항 월포사거리 인근 '해아교' 반대편 차선에 1톤 트럭이 전복된 것을 발견했다. 해경들은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트럭에서 튕겨져 나온 할머니의 의식을 확인하며 응급처치를 하고 운전자 남성을 차에서 탈출시키고, 2차 교통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교통 통제에 나섰다.
사고를 당한 피해자 중 할머니는 맥박과 호흡이 미약하고, 양쪽 무릎 피부손상 및 골절을 입었고, 남성은 옆구리 찰과상 및 목과 팔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다 119 구급차에 후송됐다.
구조에 나선 김시균 경사는 "응급구조 교육을 받은 직원이 있어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호환·이상인 기자 kua348@naver.com
구조에 나선 해경 구조대 4명은 전일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영덕 방향 7번 국도의 포항 월포사거리 인근 '해아교' 반대편 차선에 1톤 트럭이 전복된 것을 발견했다. 해경들은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트럭에서 튕겨져 나온 할머니의 의식을 확인하며 응급처치를 하고 운전자 남성을 차에서 탈출시키고, 2차 교통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교통 통제에 나섰다.
사고를 당한 피해자 중 할머니는 맥박과 호흡이 미약하고, 양쪽 무릎 피부손상 및 골절을 입었고, 남성은 옆구리 찰과상 및 목과 팔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다 119 구급차에 후송됐다.
구조에 나선 김시균 경사는 "응급구조 교육을 받은 직원이 있어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호환·이상인 기자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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