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중학교 축구부 재창단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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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1-06-08 19:41본문
↑↑ 지난 4일 상주시청 및 상주교육지원청, 지역민, 체육인 등의 도움을 받아 '함창중학교 축구부'가 재창단 했다. 상주시 제공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함창중학교(교장 임종득) 축구부가 지난 4일 새롭게 창단했다.
지난 2011년 12월 상주상무프로구단 유소년 축구클럽으로 시작한 함창중학교 축구부는 2021년 프로축구팀인 상무가 연고지를 상주에서 김천으로 이적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축구에 대한 열망과 꿈을 이어주기 위해, 상주시청 및 상주교육지원청, 지역민, 체육인 등의 도움을 받아 ‘함창중학교 축구부’로 재창단을 하게 된 것이다.
함창중학교 축구부는 감독과 코치진의 교체부터 이루어졌다.
고등부·대학부 축구팀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도 능력을 발휘한 박인식 감독과 박성환 골키퍼 코치, 신민혁 보조 코치 체제로 개편한 함창중학교 축구부는 ‘공부하는 학생선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체육인재’라는 모토 아래 26명의 학생(1학년 24명, 2학년 2명)으로 구성, 매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훈련함으로써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원 축구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학교 인근의 ‘오봉산 생태문화수련관’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함창중학교 축구부는 전용 버스를 준비하고,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수칙을 지키면서 경북 주말리그 등 각종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종득 교장은 “함창중학교 축구부를 재창단하기로 결정되면서부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힘들게 창단한 만큼 상주뿐만 아니라 경북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팀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공부하는 운동선수로서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박인식 감독은 “상주시청과 상주교육지원청 및 지역 체육인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좋은 환경에서 축구부를 출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 올해는 1학년 학생들로 시작하는 만큼 당장 좋은 성적을 내기는 힘들겠지만 1~2년 이내에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명문팀으로 만들어 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함창중학교(교장 임종득) 축구부가 지난 4일 새롭게 창단했다.
지난 2011년 12월 상주상무프로구단 유소년 축구클럽으로 시작한 함창중학교 축구부는 2021년 프로축구팀인 상무가 연고지를 상주에서 김천으로 이적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축구에 대한 열망과 꿈을 이어주기 위해, 상주시청 및 상주교육지원청, 지역민, 체육인 등의 도움을 받아 ‘함창중학교 축구부’로 재창단을 하게 된 것이다.
함창중학교 축구부는 감독과 코치진의 교체부터 이루어졌다.
고등부·대학부 축구팀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도 능력을 발휘한 박인식 감독과 박성환 골키퍼 코치, 신민혁 보조 코치 체제로 개편한 함창중학교 축구부는 ‘공부하는 학생선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체육인재’라는 모토 아래 26명의 학생(1학년 24명, 2학년 2명)으로 구성, 매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훈련함으로써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원 축구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학교 인근의 ‘오봉산 생태문화수련관’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함창중학교 축구부는 전용 버스를 준비하고,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수칙을 지키면서 경북 주말리그 등 각종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종득 교장은 “함창중학교 축구부를 재창단하기로 결정되면서부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힘들게 창단한 만큼 상주뿐만 아니라 경북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팀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공부하는 운동선수로서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박인식 감독은 “상주시청과 상주교육지원청 및 지역 체육인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좋은 환경에서 축구부를 출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 올해는 1학년 학생들로 시작하는 만큼 당장 좋은 성적을 내기는 힘들겠지만 1~2년 이내에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명문팀으로 만들어 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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