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 농소면사무소는 지난 25일 이장협의회, 기관단체장, 직원 등 20여명은 농소면 관내 최고봉인 백마산(해발 716m)에서 김천시 승격 70주년 기념 '김천 70명산 도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산행은 김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천 70명산 프로젝트'에 이장협의회, 기관단체장, 직원 등이 적극동참해 시승격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김천의 활기찬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백마산을 등반하는 동안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지정화 활동과 산불조심 켐페인도 실시해 올바른 등산문화 알리기와 시민의식개혁을 위한 'Happy together 친절·질서·청결 운동' 의미 또한 되새겼다.
　  이정하 농소면장은 "농소면에 소재한 백마산을 타지역 산악인들에게 지역의 명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번 행사가 김천시 승격 70주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뜻깊고 보람된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7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김천 70명산 도전 프로젝트'는 등산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김천시 관내 100개의 산을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70개의 산을 완주할 경우 완주기념품을 수여한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