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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과 나누기 캠페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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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19-10-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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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과 데이(Apple Day)인 지난 24일 오후3시 상주서문사거리에서 '미안해! 사랑해♡ 함께 해줘서 고마워!'라는 슬로건으로 사과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과데이(Apple Day)에 사과를 나눔으로써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화해하여 즐거운 학교, 행복한 상주가 되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계획됐다.

  사과 데이는 사과가 가장 맛있는 10월에 둘(2)이서 사과(4)를 하자라는 의미인데, 그동안 정을 나누고 싶은 사람, 화해하고 싶어도, 사과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사과를 나누며 마음을 전하자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2000년 학교폭력예방센터가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아름다운 화해를 위해 사과를 나누며 사과데이를 시작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에 학교폭력예방재단 후원으로 해피 인-힐링캠프의 모범학생 3명과 그의 반 친구들에게 사과를 전달했다.

  학교에서 오해와 미움으로 힘든 우리의 친구관계가, 직장에선 섭섭했고 불편했던 우리의 동료와 상사와의 관계가, 가정에선 다고 소원했던 우리의 가족이 화해와 용서로 회복되기를 희망했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사과나누기를 통해 우리 상주에 학교폭력이 예방되고 좀 더 행복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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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