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4명, 성주 3명, 경주 2명, 구미·고령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795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1→ 10→ 10→ 9→ 7→ 13→ 11명이며, 하루평균 8.9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해병대 사병 1명이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지난 8일 확진된 경기도 성남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대구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2명, 사회복지시설 관련 선제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선 지난 달 24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구미 60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고령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337명, 포항 647명, 구미 601명, 경주 417명, 김천 317명, 안동 273명, 청도 191명, 칠곡 159명, 상주 135명, 의성 132명, 영천 90명, 영주 89명, 봉화 74명, 예천 69명, 청송 58명, 고령 50명, 영덕 42명, 성주 35명, 문경 32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7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10명이 추가돼 총 4547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 86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