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시 월성동 사무소는 지난 10일부터 2주 동안 기존에 도지동 코아루 아파트 단지 일대 영산홍 화단과 선덕여왕길 영산홍 등을 비롯한 관목 약 6000주와 잔디 600㎡를 식재 작업을 마쳤다(사진)고 27일 밝혔다.

월성동 사무소 측은 앞서 지난달 진행된 ‘아름다운 월성동 만들기’사업으로 조성된 분황사 앞 가을 화단 주변에 관목과 잔디를 추가로 식재했고, 경주국립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임해로 88카센터 사거리에도 꽃길을 조성해 사업의 완결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이번 가을맞이 관내 정비작업을 위해 애써주신 기관단체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월성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