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자전거 길에서 경주·포항 상생의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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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10-27 15:58본문
↑↑ 지난 26일 열린 제2회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건 한마당행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송경창 포항 부시장이 형산강 물줄기를 따라 경주와 포항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형산강 상류와 하류에서 채수한 물을 합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와 포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제2회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형산강은 역사도시 경주와 산업도시 포항을 품은 자연환경·역사문화·산업유산의 보고로서 이곳에 위치한 '상생로드'는 지역민들의 휴식처이자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송경창 포항부시장 등을 비롯해 경주·포항지역의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출발장소를 지난해 한곳에서 두 곳으로 확대 시행됐으며, 황남초등학교에서 출발한 경주시민과 구 효자검문소에 출발한 포항시민이 국당교에서 만나 함께 발맞춰 양동마을로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양동마을에서는 풍물단, 트롯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과 송경창 포항 부시장은 형산강 물줄기를 따라 경주와 포항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형산강 상류와 하류에서 채수한 물을 합수하는 퍼포먼스를 하며 두 도시의 우애를 다졌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자전거 한마당 행사가 형산강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위한 통로가 되어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한편 단순한 협업을 넘어 장기적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와 포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제2회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형산강은 역사도시 경주와 산업도시 포항을 품은 자연환경·역사문화·산업유산의 보고로서 이곳에 위치한 '상생로드'는 지역민들의 휴식처이자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송경창 포항부시장 등을 비롯해 경주·포항지역의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출발장소를 지난해 한곳에서 두 곳으로 확대 시행됐으며, 황남초등학교에서 출발한 경주시민과 구 효자검문소에 출발한 포항시민이 국당교에서 만나 함께 발맞춰 양동마을로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양동마을에서는 풍물단, 트롯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과 송경창 포항 부시장은 형산강 물줄기를 따라 경주와 포항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형산강 상류와 하류에서 채수한 물을 합수하는 퍼포먼스를 하며 두 도시의 우애를 다졌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자전거 한마당 행사가 형산강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위한 통로가 되어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한편 단순한 협업을 넘어 장기적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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