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 통산 121골 `차붐`과 타이…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페이지 정보
윤상원 작성일19-10-23 14:07본문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 골(121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손흥민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16분과 44분에 연거포 골을 터뜨렸다.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차전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골로 시즌 4·5호골이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 2골, 챔피언스리그 3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날 전까지 유럽 무대에서 통산 119골을 기록 중이었던 손흥민은 2골을 보태면서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 골인 121골과 타이를 이뤘다.
손흥민은 18살 때인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해 2015년 여름 잉글랜드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5-0 대승을 거뒀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승을 신고하면서 같은 시간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3–2로 제압한 바이에른 뮌헨(3승 승점 9)에 이어 B조 2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1승1무1패로 승점 4다.
손흥민은 "승리를 원했기에 처음부터 팀으로서 똘똘 뭉쳤다. 놀라운 성과"라며 "리버풀부터 신경 쓰며 차근차근 경기를 치러 나가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엔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도 이름을 올려 위상을 확인했다.
윤상원 ysw21@naver.com
손흥민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16분과 44분에 연거포 골을 터뜨렸다.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차전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골로 시즌 4·5호골이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 2골, 챔피언스리그 3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날 전까지 유럽 무대에서 통산 119골을 기록 중이었던 손흥민은 2골을 보태면서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 골인 121골과 타이를 이뤘다.
손흥민은 18살 때인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해 2015년 여름 잉글랜드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5-0 대승을 거뒀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승을 신고하면서 같은 시간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3–2로 제압한 바이에른 뮌헨(3승 승점 9)에 이어 B조 2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1승1무1패로 승점 4다.
손흥민은 "승리를 원했기에 처음부터 팀으로서 똘똘 뭉쳤다. 놀라운 성과"라며 "리버풀부터 신경 쓰며 차근차근 경기를 치러 나가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엔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도 이름을 올려 위상을 확인했다.
윤상원 ysw2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