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예담학교가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학교예술교육한마당'에 참여해 '새롭게 피어나다. 신 무릉도원'이란 작품을 전시했다.

  '2019 대한민국 학교예술교육한마당'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예술교육관련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예담학교 미술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D.Y.D(Dream Your Dream)팀은 한 단갈 공동작업으로 작품을 기획했다.

  종이박스, 빨래줄, 자이언트플라워, LED 조명 등을 활용해 탄생한 작품은 '인공지능을 통해 인류는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란 고차원적인 주제를 담았다.

  제작에 참여한 한나영 학생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새로운 발상을 하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했다"며 "내년에 전일제 과정에 입교해 애니메이터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