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죽변항 정박 어선서 외국인 선원 3명 가스 중독
페이지 정보
박호환 작성일19-10-23 18:40본문
↑↑ 23일 오전 경북 울진소방서 119구급대가 죽변항 정박 선박에서 부패한 생선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선원들을 긴급 구조하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 죽변항에 정박해 있던 선박내 선창에서 외국인 선원 3명이 환기불량으로 생선이 부패하며 발생한 가스(추정)에 의해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께 울진군 죽변항 부근에서 선원이 가스에 중독되었다는 해양경찰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119대원이 출동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산소투여 및 진정제를 투여하는 등 응급처치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다행히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선원들이 경련.발작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아 환기 불량 등으로 선창 내의 생선이 부패해 발생한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 죽변항에 정박해 있던 선박내 선창에서 외국인 선원 3명이 환기불량으로 생선이 부패하며 발생한 가스(추정)에 의해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께 울진군 죽변항 부근에서 선원이 가스에 중독되었다는 해양경찰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119대원이 출동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산소투여 및 진정제를 투여하는 등 응급처치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다행히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선원들이 경련.발작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아 환기 불량 등으로 선창 내의 생선이 부패해 발생한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