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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장서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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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10-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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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18일 진량읍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사업장' '코리우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도시청년의 지역 유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정착화로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의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산시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을 포함한 9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국비 27억을 확보하여 365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사업장 '코리우드'는 2018년 7월 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랫동안 거주하던 도시를 떠나 경산시에 정착해 대추나무 고목을 활용한 관상어·수초 재배, 양식 및 목제품 생산 창업아이템으로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어, 시골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코리우드 이현우 대표는 "도심에서 생활하다가 늦은 나이에 시골에 정착하여 창업을 하기가 두렵고 쉽지는 않았지만,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사업에 매진하여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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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