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10시 경주시보훈회관에서 열린 [경북신문=이상문기자] 경상북도 무공수훈자회 나라사랑다짐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무공수훈자회 나라사랑다짐 한마음대회가 18일 오전10시 경주시보훈회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 김유문남부보훈지청장, 정동안무공수훈자 경북회장을 비롯한 박태근 경주지회장, 무공수훈자와 보훈단체, 6.25및 월남전참전무공수훈자, 유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식전공연에 이어 개최된 다짐대회는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경북도지부와 경주지회가 주최, 주관하고 경주시, 경북남부보훈지청, 경주시보훈단체협의회, 월성원전본부,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후원했다.

박태근무공수훈자 주지회장은 "우리 한민국은지난세기 국난을 극복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됐지만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아픔을 안고 있어 목숨을 걸고 희생해 나라를지킨 우리국가유공자들은 안타깝게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경주는 삼국통일의 성지로 이번행사를계기로신라삼국통일의대업 을 이어받아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자"며 위정자들도 사사로운욕심을 버리고 오직 나라걱정만 하고국민대통합에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상문   iou5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