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구는 오는 19일 평리중학교에서 '2019 청소년 생활체육한마당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주민제안사업으로 개최된 것으로 체육 활동으로 친구와 함께 경기하면서 건강한 체려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고 장기자랑과 화합의장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지역 내 초·중·고 18개 학교 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1부 체육경기 행사로 피구, 풋살, 명랑경기 3개 종목을 대상으로 경기가 펼쳐지며 2부 화합의 장 행사로 학교별 댄스, 공연팀의 장기자랑 경연이 진행된다.

또 카레라이스, 떡뽁이 등 먹거리부스와 소원 팔찌, 풍선아트 등 학생 중심의 운영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회를 통해 잠시마나 학업 고민을 접어두고 체육활동으로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