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장현기자] 정종복 전 국회의원과 김원길 한국당중앙당 서민경제분과위원회 위원장이 19일 경주보문단지에서 열린 '2019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경주사랑 걷기대회' 행사장에서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정종복 전 국회의원과 김원길 한국당중앙당 서민경제분과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오전9시 경주보문단지에서 경주시 주최, 경주상의 주관으로 개최된 '2019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경주사랑 걷기대회' 행사장 입구에서 반갑게 만나 깊 은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 전 의원과 김위원장은 같은당인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내년 4월에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행사장을 누비고 있다.

아직 출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없으나 두 사람이 모두 출마할 경우 공천 경쟁을 해야하는 라이벌임에도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정담을 나눠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장현   k2mv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