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신임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사진)이 16일 취임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재원(55) 신임청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인구동향과장, 인구총조사과장, 사회통계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사회통계 분야에서는 내·외부적으로 손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재원 청장은 취임사에서 "통계의 필요성과 통계청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확하고 신뢰받는 고품질의 통계생산, 대구·경북·강원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통계 개발, 국민들의 개개인의 삶과 관련 된 다양한 통계서비스를 통하여 지역통계허브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북지방통계청 직원들에게는 "함께 고민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