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회원들, 태풍 피해지역서 벌이는 릴레이 자원봉사
페이지 정보
황창연 작성일19-10-14 19:30본문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지난 5, 6, 9일 3일 간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본 영덕과 울진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쳤다.
특히 9일 찾은 울진 3가구는 모두 산 아래 위치해 토사로 덮이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울진 기성면 어티길 한 어르신 집은 토사가 쏟아져 내려와 주택이 반파되면서 노부부(97, 95세)가 큰 곤경에 처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집으로 들어가는 길을 다시 만들고, 벽을 밀고 들어온 토사를 삽과 손으로 일일이 제거했다. 장롱, TV, 냉장고 등 큰 가재도구를 마당으로 옮긴 뒤 방을 청소했다. 또 그릇 등을 씻고 빨래도 했다.
지금까지 울진·영덕에 참여한 상주 지역 자원봉사자는 3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덕은 외부 지원 인력이 필요 없지만 울진은 아직까지도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이 남아 있다. 앞으로는 소규모(5~8명) 남성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금까지 릴레이 복구 활동에 자원봉사자와 함께했으며, 앞으로도 신청자를 모집해 울진 피해 가정에 연결한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054-533-4032~3)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특히 9일 찾은 울진 3가구는 모두 산 아래 위치해 토사로 덮이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울진 기성면 어티길 한 어르신 집은 토사가 쏟아져 내려와 주택이 반파되면서 노부부(97, 95세)가 큰 곤경에 처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집으로 들어가는 길을 다시 만들고, 벽을 밀고 들어온 토사를 삽과 손으로 일일이 제거했다. 장롱, TV, 냉장고 등 큰 가재도구를 마당으로 옮긴 뒤 방을 청소했다. 또 그릇 등을 씻고 빨래도 했다.
지금까지 울진·영덕에 참여한 상주 지역 자원봉사자는 3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덕은 외부 지원 인력이 필요 없지만 울진은 아직까지도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이 남아 있다. 앞으로는 소규모(5~8명) 남성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금까지 릴레이 복구 활동에 자원봉사자와 함께했으며, 앞으로도 신청자를 모집해 울진 피해 가정에 연결한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054-533-4032~3)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