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구름 많고 동해안 `강풍특보`…높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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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10-12 07:32본문
↑↑ 억새풀 사이로 코스모스가 꽃망울을 터뜨려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12일 주말이 시작되는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동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북상함에 따라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동해안은 강한 바람이 불겠다.
경북 북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유입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이다.
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 남부 전 해상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3~7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예천 11도, 영주 12도, 김천 13도, 구미 14도, 경주·영덕 17도, 포항 19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의성 24도, 대구·구미·김천 23도, 포항 22도, 경주 21도, 울릉도 17도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3일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 기온은 8~17도, 낮 기온은 19~22도 분포로 토요일보다 추울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동해안은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승객들은 사전에 결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경북신문=황수진기자] 12일 주말이 시작되는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동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북상함에 따라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동해안은 강한 바람이 불겠다.
경북 북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유입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이다.
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 남부 전 해상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3~7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예천 11도, 영주 12도, 김천 13도, 구미 14도, 경주·영덕 17도, 포항 19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의성 24도, 대구·구미·김천 23도, 포항 22도, 경주 21도, 울릉도 17도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3일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 기온은 8~17도, 낮 기온은 19~22도 분포로 토요일보다 추울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동해안은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승객들은 사전에 결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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