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상원기자]

       ▲(출처=ⓒ픽사베이)

다이어트가 건강의 지표가 됨에 따라 이색 다이어트 식단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곤약도 일종의 다이어트 식단이다.

특히 곤약젤리는 시중에 다양한 상품이 출시될 정도로 새로운 다이어트 식단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단순 곤약젤리 섭취가 다이어트로 이어지진 않는다.

따라서 곤약젤리는 살을 빼고 있을 때 곁들일 수 있는 영양분 있는 간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곤약은 다이어트 할 때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유행하는 추세다.

곤약 부작용 있을까?곤약은 칼로리가 낮고 금방 배부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다이어트 식단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장 건강에 좋고 변비 예방을 도와주는데 곤약에 글루코만난 성분이 들어있어서다.

글루코만난은 식이섬유의 한 종류다.

또 곤약은 당뇨 환자가 먹기도 좋은데 곤약을 이루는 성분 중 97%가 수분으로 이루어져서다.

또 곤약에 들어있는 세라미드 성분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피부미용에도 좋다.

또한 곤약에 함유된 만난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비롯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곤약은 5칼로리에서 12칼로리 정도다.

곤약은 다이어트에 좋지만 과다섭취를 하면 소화가 안될 수도 있다.

또한 차가운 음식이기 때문에 장이 안좋은 사람은 곤약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곤약젤리 만들 때 주의할 점곤약이 살 빼는 데 좋다고 알려지면서 여러가지 곤약젤리가 출시됐다.

곤약젤리는 짜먹는 형태부터 막대형까지 여러 제품이 있다.

보통 새콤달콤하기 때문에 간식으로 먹기 딱 좋다.

곤약젤리의 주성분은 수분이고 식이섬유가 많이서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탄성이 세기 때문에 목에 쉽게 걸릴 수 있다.

따라서 혼자 있는 어린이가 곤약젤리를 먹을 때 각별히 주의하는 것을 권장한다.

곤약젤리 제조법은 어렵지 않다.

기호에 맞게 준비한 음료수, 설탕을 냄비에 넣고 잘 섞이도록 저으면서 불은 약불로 맞춘다.

이후 재료가 끓기 전 곤약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 다음 끓어오르게 되면 불을 끄고 나서 한 김 식힌다.

그 다음 몰드에 부어주고 냉장고에서 굳히면 된다.

곤약 다이어트요리 레시피곤약은 젤리 외에도 각양각색 요리의 재료로 쓰인다.

우선 곤약쌀로 밥을 하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곤약쌀로만 짓게되면 다소 맛이 없을 수 있다.

따라서 곤약밥을 처음 지으면 곤약쌀과 그냥 쌀을 똑같은 비율로 넣어야한다.

이후 다양하게 시도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곤약밥을 짓는 것이 좋다.

한편 실곤약을 이용해 비빔국수를 만들기도 한다.

곤약으로 비빔면을 만들고 싶으면 곤약면을 잘 씻어 살짝 데쳐서 체에 받쳐서 수분기를 뺀다.

이후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청과 식초를 넣어서 미리 썰어둔 야채와 함께 섞으면 완성된다.

그 외 볶은 곤약과 떡볶이를 만들 수 있고 썰어둔 곤약을 어묵과 함께 끓이면 어묵탕이 된다.
윤상원   y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