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이정은 LPGA 신인상 확정…`5년 연속 한국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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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19-10-12 08:28본문
[경북신문=윤상원기자] '핫식스' 이정은(23·대방건설)이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했다.
LPGA는 11일(한국시간) 이정은이 현재까지 신인상 포인트 1273점을 쌓아 잔여 시즌 결과에 관계없이올해의 신인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2위인 크리스틴 길먼(미국·517점)에게 크게 앞서있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은 5년 연속 LPGA 신인상 수상자를 배출이라는 대기록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김세영, 전인지, 박성현, 고진영이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 받았다.
한국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13번째다.
이정은은 “5년 연속 한국 선수가 LPGA 신인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뿌듯하다. 루키 시즌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한국 선배들의 조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은 2018년 LPGA 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하며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6월에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톱20에 10번이나 오르는 등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상금 2위, 평균 타수 5위(69.6타), 버디수 8위(305개), 이글 8위(9개), 그린적중률 10위(75%), 60타대 라운드수 6위 (35회) 등 대다수 지표에서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지난해 신인왕이자 올 시즌 4승을 거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뒤를 이어 이정은이 상금 $1,913,357을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고진영을 이어 2위다. 이미 수상 발표가 난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에서도 역시 고진영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윤상원 ysw21@naver.com
LPGA는 11일(한국시간) 이정은이 현재까지 신인상 포인트 1273점을 쌓아 잔여 시즌 결과에 관계없이올해의 신인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2위인 크리스틴 길먼(미국·517점)에게 크게 앞서있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은 5년 연속 LPGA 신인상 수상자를 배출이라는 대기록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김세영, 전인지, 박성현, 고진영이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 받았다.
한국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13번째다.
이정은은 “5년 연속 한국 선수가 LPGA 신인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뿌듯하다. 루키 시즌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한국 선배들의 조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은 2018년 LPGA 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하며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6월에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톱20에 10번이나 오르는 등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상금 2위, 평균 타수 5위(69.6타), 버디수 8위(305개), 이글 8위(9개), 그린적중률 10위(75%), 60타대 라운드수 6위 (35회) 등 대다수 지표에서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지난해 신인왕이자 올 시즌 4승을 거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뒤를 이어 이정은이 상금 $1,913,357을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고진영을 이어 2위다. 이미 수상 발표가 난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에서도 역시 고진영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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