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은 8일 지역 초·중·고 학생, 교사들과 함께 미래 민주시민 자질 함양을 위한 리더십 연수를 실시했다. 군위교육청 제공
[경북신문=이대규기자]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8일 지역 초·중·고 학생, 교사들과 함께 미래 민주시민 자질 함양을 위한 리더십 연수를 청남대 및 문의문화재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민주 시민 역량과 자치력 향상을 통해 학교 교육 과정에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학교 전반의 교육 과정 운영에 대한 학생과 교원의 역량 강화 및 리더십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됐다.

  청남대에서는 민주시민사회에서의 민주적 소통 방법, 3D 모형 만들기, 리더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체험중심의 강의를 통해 습득했다. 이어서 대통령 기념관, 대통령 별관, 대통령 길 등을 탐방하면서 리더십의 중요성을 체득하였다. 문의문화재 단지에서는 전통 문화와 조각 미술품, 청남대 미술관 내에서의 현대미술을 감상하면서 민주시민의 심미적 안목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정안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민주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돼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교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