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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비만 오면 잠기는 포항 빌레재 7번국도, 관리당국은 `뒷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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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19-10-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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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이 관리하는 7번국도 4차선 도로가 적은 비에도 도로 아래 제조업체와 농경지에 물이 덮쳐 큰 피해를 입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이번에 닥친 태풍 '미탁'으로 인해 도로 아래 제조업체들이 수억 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속수무책으로 방치해 반발을 사고 있다.

포항-울진을 잇는 유일한 국도인 포항시 북구 청하면 동해대로 2062번지 '빌레재' 아래 위치한 한 제조업체는 태풍 '미 탁'이 스쳐가면서 도로위에 쏟아 부은 물 폭탄에 의해 공장 생산라인이 모두가 침수돼 1주일째 가동이 멈춘 상태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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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