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최근 진행한 2019년 상반기 경진대회.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는 8일 오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 홀에서 '대구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8개 구·군, 공사·공단이 추진한 혁신사례 52건 중 정부혁신평가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14건의 우수사례들이 경쟁을 펼친다.

본선에 진출한 14건은 대구시 5건, 구·군 6건, 공사·공단 3건 등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강조해 온 '시정혁신의 시민 접점까지 확산'과 '구석구석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있음'이 나타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진대회서 입상한 상위 5건에 대해서는 11월에 열릴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의 혁신 사례들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넘어 정부혁신평가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혁신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