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재수사 한다...제보 23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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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0-07 19:48본문
↑↑ 민갑룡 경찰청장이 개구리소년 사건 추도식이 열린 대구 달서구 와룡산을 찾아 경례를 하고 있다.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경찰이 국내 3대 미제사건 중 하나인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해결에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에 대한 23건의 제보를 접수하는 등 사건에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해 국과수가 마지막 조사를 벌인 건 지난 2002년이다.
하지만 당시 발견된 옷가지와 유골 등에서는 사건 실마리를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최근 이 사건에 대한 시민 제보가 접수되고 있으에 따라 제보 내용과 그동안 수사한 내용 드을 바탕으로 사건 해결에 나서고 있다.
유골 발굴 당시 수사에 참여한 법의학 교수 등도 이번 수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사건 해결을 위해 보존해둔 유류품 수십여 점을 지난달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며 "최근 이 사건에 대한 23건의 제보가 접수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들의 의구심 해결 등을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며 "지금까지 진행된 수사내용과 제보 등을 토대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경찰이 국내 3대 미제사건 중 하나인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해결에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에 대한 23건의 제보를 접수하는 등 사건에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해 국과수가 마지막 조사를 벌인 건 지난 2002년이다.
하지만 당시 발견된 옷가지와 유골 등에서는 사건 실마리를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최근 이 사건에 대한 시민 제보가 접수되고 있으에 따라 제보 내용과 그동안 수사한 내용 드을 바탕으로 사건 해결에 나서고 있다.
유골 발굴 당시 수사에 참여한 법의학 교수 등도 이번 수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사건 해결을 위해 보존해둔 유류품 수십여 점을 지난달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며 "최근 이 사건에 대한 23건의 제보가 접수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들의 의구심 해결 등을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며 "지금까지 진행된 수사내용과 제보 등을 토대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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