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 시상식 성료...경북관광 홍보대사 역할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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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10-07 17:01본문
↑↑ 지난 5일 안동김씨 태장재사 내 이상루에서 진행된 경북신문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제1회 경상북도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 시상식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1회 경상북도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 시상식 및 팸투어가 경북도청 소재지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 일원에서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첫 진행된 경상북도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은 경북신문사가 주최하고·경상북도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263편의 훌륭한 작품들이 응모해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일반인, 기성작가 등 자격 제한을 없애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경상북도를 여행하며 경험하고 느낀 즐거웠던 이야기, 가슴 뭉클한 이야기, 힘들었으나 많이 배웠던 이야기 등 국민들이 보고 느끼며 체험한 경북에 관한 이야기를 대상으로 했다.
팸투어 1박2일간의 일정 중에 지난 5일 저녁 안동김씨 태장재사 내 이상루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인 김명란씨를 비롯해 금·은·동상 수상자와 장려상·입선 수상자와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 권영호 아동문학가, 양왕용 시인, 강정화 운영위원장 등이 시상을 함께 하며 축하의 기쁨과 시상의 의미를 더했다. ↑↑ 국악밴드 나릿의 식전 공연 모습
앞선 식전 공연에서는 국악밴드 나릿이 고택 이상루의 아름다운 가을 달밤 정취와 어울린 아리랑 등 국악 공연을 선보이면서 시상식의 분위기를 운치 있게 한껏 끌어올렸다.
경북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 시상식은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한재선 경북도문화예술과장의 축사, 예심·본심 심사평, 대회 경과보고, 시상 순으로 진행됐고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입선 25명의 시상이 이뤄졌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 이야기보따리 공모전은 올해 첫 회 행사이지만 마감을 앞두고 200여 편이 넘는 뜨거운 응모 열기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대박'이 될 것이라는 느낌을 가졌다"면서 "여기 계신 수상자들분의 모든 작품은 상의 서열 없이 빛남과 노력은 모두 같다. 남은 팸투어 일정을 진행하시면서 글쟁이로써 경상북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도적인 홍보대사 역할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학이 있어 우리 삶이 풍요로운 것처럼, 여러분들이 역사 문화의 중심지 경북의 아름다운 곳곳과 삶의 이야기를 공모전을 통해서 발표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경북도는 경북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이야기보따리 수기 공모전이 더 번창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 권영호 심사위원
예심 심사를 맡은 권영호 심사위원은 "응모된 작품들 대부분이 모두 수준 높은 작품들이었고 시상을 위해 작품을 골라내며 서열화하는 작업이 무척 힘들었다"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 독창적 사상, 간결한 문체, 전체적인 특징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심사 기준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라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 양왕용 심사위원장(시인·부산대명예교수)
본심 심사를 맡은 양왕용 심사위원장(시인·부산대명예교수)은 "훌륭한 작품들이 많아 본심 심사역시 대상을 정하고 하는 금은동상을 나누는 과정이 꽤나 힘들었다. 작품 가운데 관광에서 여행의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 심사했다"면서 "수상을 하신 모든 분들이 앞으로 본격적인 글쓰기를 하시게 되면 경북여행을 테마로 삼아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방향으로 도전해 보시라"고 추천했다. ↑↑ 강정화 운영위원장(시인·한국시문학 문인협회 회장)
강정화 운영위원장(시인·한국시문학 문인협회 회장)은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의 경과보고를 통해 "출품된 작품들을 경북도민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책으로 엮어 보급하는 데 노력하겠다"면서 "경북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과 팸투어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운동의 좋은 출발점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대상을 수상한 김명란씨가 소감을 말하고 있는 모습
끝으로 '청량사의 가을'로 대상을 수상한 김명란씨는 "경북 이야기보따리 첫 대회에 수상을 하게 되서 너무 큰 영광이다. 작품의 소재가 된 청량사가 있는 봉화는 내가 자란 곳으로 내 고향의 문화를 쓰고 싶었다"면서 "산과 자연을 보며 느낀대로 글을 썼다. 큰 상을 주셔서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좋은 글을 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제1회 경상북도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 시상식 및 팸투어가 경북도청 소재지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 일원에서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첫 진행된 경상북도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은 경북신문사가 주최하고·경상북도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263편의 훌륭한 작품들이 응모해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일반인, 기성작가 등 자격 제한을 없애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경상북도를 여행하며 경험하고 느낀 즐거웠던 이야기, 가슴 뭉클한 이야기, 힘들었으나 많이 배웠던 이야기 등 국민들이 보고 느끼며 체험한 경북에 관한 이야기를 대상으로 했다.
팸투어 1박2일간의 일정 중에 지난 5일 저녁 안동김씨 태장재사 내 이상루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인 김명란씨를 비롯해 금·은·동상 수상자와 장려상·입선 수상자와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 권영호 아동문학가, 양왕용 시인, 강정화 운영위원장 등이 시상을 함께 하며 축하의 기쁨과 시상의 의미를 더했다. ↑↑ 국악밴드 나릿의 식전 공연 모습
앞선 식전 공연에서는 국악밴드 나릿이 고택 이상루의 아름다운 가을 달밤 정취와 어울린 아리랑 등 국악 공연을 선보이면서 시상식의 분위기를 운치 있게 한껏 끌어올렸다.
경북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 시상식은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한재선 경북도문화예술과장의 축사, 예심·본심 심사평, 대회 경과보고, 시상 순으로 진행됐고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입선 25명의 시상이 이뤄졌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 이야기보따리 공모전은 올해 첫 회 행사이지만 마감을 앞두고 200여 편이 넘는 뜨거운 응모 열기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대박'이 될 것이라는 느낌을 가졌다"면서 "여기 계신 수상자들분의 모든 작품은 상의 서열 없이 빛남과 노력은 모두 같다. 남은 팸투어 일정을 진행하시면서 글쟁이로써 경상북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도적인 홍보대사 역할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학이 있어 우리 삶이 풍요로운 것처럼, 여러분들이 역사 문화의 중심지 경북의 아름다운 곳곳과 삶의 이야기를 공모전을 통해서 발표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경북도는 경북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이야기보따리 수기 공모전이 더 번창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 권영호 심사위원
예심 심사를 맡은 권영호 심사위원은 "응모된 작품들 대부분이 모두 수준 높은 작품들이었고 시상을 위해 작품을 골라내며 서열화하는 작업이 무척 힘들었다"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 독창적 사상, 간결한 문체, 전체적인 특징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심사 기준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라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 양왕용 심사위원장(시인·부산대명예교수)
본심 심사를 맡은 양왕용 심사위원장(시인·부산대명예교수)은 "훌륭한 작품들이 많아 본심 심사역시 대상을 정하고 하는 금은동상을 나누는 과정이 꽤나 힘들었다. 작품 가운데 관광에서 여행의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 심사했다"면서 "수상을 하신 모든 분들이 앞으로 본격적인 글쓰기를 하시게 되면 경북여행을 테마로 삼아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방향으로 도전해 보시라"고 추천했다. ↑↑ 강정화 운영위원장(시인·한국시문학 문인협회 회장)
강정화 운영위원장(시인·한국시문학 문인협회 회장)은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의 경과보고를 통해 "출품된 작품들을 경북도민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책으로 엮어 보급하는 데 노력하겠다"면서 "경북 이야기보따리 수기공모전과 팸투어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운동의 좋은 출발점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대상을 수상한 김명란씨가 소감을 말하고 있는 모습
끝으로 '청량사의 가을'로 대상을 수상한 김명란씨는 "경북 이야기보따리 첫 대회에 수상을 하게 되서 너무 큰 영광이다. 작품의 소재가 된 청량사가 있는 봉화는 내가 자란 곳으로 내 고향의 문화를 쓰고 싶었다"면서 "산과 자연을 보며 느낀대로 글을 썼다. 큰 상을 주셔서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좋은 글을 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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