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연안초, 텃밭 가꾸기 사업 종료, 수확물 경로당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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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19-10-07 17:01본문
↑↑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 연안초등학교는 수확의 계절을 맞아 고구마 수확을 끝으로 지난 5개월간 정성스레 재배한 녹색 텃밭 가꾸기 작물들을 모두 수확했다.
경주 연안초등학교는 수확의 계절을 맞아 고구마 수확을 끝으로 지난 5개월간 정성스레 재배한 녹색 텃밭 가꾸기 작물들을 모두 수확했다고 7일 밝혔다.
연안초에 따르면 녹색 텃밭에는 토마토, 고구마, 가지 등 다양한 작물들을 재배했으며, 작물별로 열매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수확을 진행했다.
이에 학생들은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각자 맡은 구역의 작물들을 심고 관리하며 우리가 먹는 음식의 소중함과 노작의 즐거움을 배우게 되는 시간을 보냈다.
수확한 작물들은 학생들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 친환경 간식 등으로 활용해왔으며, 특히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전교학생회 대표를 통해 인근 경로당에 기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 교육적으로도 큰 효과를 거뒀다.
지역 어르신들은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기특해 했고, 학생들은 덕담을 듣고 안마도 해드리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연안초 김현숙 교장은 “지난 5개월간 작물들이 자란만큼 학생들의 몸과 마음도 쑥쑥 자란 것 같다”며 “경로당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사회에 아직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남아있음을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현 k2mv1@naver.com
경주 연안초등학교는 수확의 계절을 맞아 고구마 수확을 끝으로 지난 5개월간 정성스레 재배한 녹색 텃밭 가꾸기 작물들을 모두 수확했다고 7일 밝혔다.
연안초에 따르면 녹색 텃밭에는 토마토, 고구마, 가지 등 다양한 작물들을 재배했으며, 작물별로 열매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수확을 진행했다.
이에 학생들은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각자 맡은 구역의 작물들을 심고 관리하며 우리가 먹는 음식의 소중함과 노작의 즐거움을 배우게 되는 시간을 보냈다.
수확한 작물들은 학생들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 친환경 간식 등으로 활용해왔으며, 특히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전교학생회 대표를 통해 인근 경로당에 기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 교육적으로도 큰 효과를 거뒀다.
지역 어르신들은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기특해 했고, 학생들은 덕담을 듣고 안마도 해드리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연안초 김현숙 교장은 “지난 5개월간 작물들이 자란만큼 학생들의 몸과 마음도 쑥쑥 자란 것 같다”며 “경로당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사회에 아직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남아있음을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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