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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신속 조치·소중한 생명 살린 `집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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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19-10-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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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는 2일 화재현장 신속 조치로 인명피해를 막은 의성우체국 집배주무관 김경민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성소방서 제공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소방서(서장 정창환)는 2일 오전 9시 30분 서장실에서 '의성소방서 미리 알리오 명예119요원'인 의성우체국 집배주무관 김경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는 지난달 16일 오전 11시 10분께 의성군 의성읍 군청길 주택화재 시 집배주무관 김경민이 우편 배달 중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화재현장으로 달려가 소화기로 초기 화재 대응조치 및 2층 주민 1명을 대피시키는 등 화재피해 저감 활동에 큰 기여를 한데 따른 것이다.

정창환 소방서장은 "'의성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으로 평소 소방안전의식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주택 화재피해 저감 효과를 톡톡히 한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택화재 예방 및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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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