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공직역량 강화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공공분야 진로탐색과 학습전략' 특강을 실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권정희 칠곡군 보건소 계장이 참석한 20여명 학생들에게 공무원 시험종류와 다양한 직렬을 소개했다.

  또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 안을 제시하고, 면접진행 절차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권 계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직렬을 선택했다면 전문지식에 대해 깊이 있고 자신감 있게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보건대는 지난 5월 보건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공직역량 강화반을 신설했다.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등 6개 학과에서 선발된 2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받고 있고, 공직역량 강화 강의실 개소와 지도교수를 임명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최선영 임상병리과 지도교수는 "우리대학의 보건의료직 공무원 특별반은 최상의 학습분위기를 자랑한다"며 "학생들이 빠르게 합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학습 관리를 진행하고, 보건직 공무원 배출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