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 중모초등학교(교장 박민아)는 지난달 30일 4~6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주간을 맞아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소프트웨어의 날 행사로 학생들은 컴퓨터처럼 '0', '1'로 이뤄진 이진수를 사용해 친구들과 의사소통도 해보고, 컴퓨터가 이진수로 그림을 표현하는 과정도 체험해봤다. 준비된 언플러그드 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순차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는 보드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소프트웨어 언플러그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협동하고 소통하는 어울림 문화를 형성하고, 컴퓨팅 사고능력도 기를 수 있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라고 해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막상 체험해보니 정말 쉽고 간단했다"며 "언플러그드 보드게임으로 컴퓨터가 어떻게 생각하고 표현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